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회복의 춤

사랑받기위해 정당화한 모든 노력들

👤 고유 📅 2021.04.01 15:09 👁 34
1.우리는 내가 어떤 희생을 하면 또는 내가 어떻게 하면 배우자(엄마, 자녀엄마,자녀, 등,등)나 환경이 어느 순간에 짠하고 바뀔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어릴 때 나는 권위자들의 말을 잘 들으면,
20세가 되어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는
성경 말씀을 잘 지키면 내가 원하고 바라는 모든 소원과 기대가 짠하고 이뤄질 줄 알았다.


2. 질문하기
상대를 변화(어떻게 되기) 위해서 나는 어떤 태도를 반복했었나요?

어려서부터 성장 과정에 이르기까지 나는 권위자들, 부모님과 선생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서

말 잘 듣는 아이, 말이 없는 아이, 순하고 착한 아이, 어긋나지 않는 아이, 주장하지 않는 아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아이, 규율을 잘 지키는 아이, 반대하지 않는 아이가 되고자 했고 그것이 바람직하다고 여겼습니다.

결혼하고 나서 남편과 시어머니의 마음에 들기 위해서 착하고 순종하는 사람, 가정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 나를 돌아보지 않고 희생하는 사람, 가족의 필요를 채우며 봉사하는 사람, 효도하는 며느리 보필하는 아내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나의 한계를 느끼며 마음의 갈등이 찾아왔을 때, 반대에 부딪혔을 때, 무언가 상대를 충족시키지 못했을 때, 상대의 요구가 내 의지에 반했을 때, 더 이상 자연스럽지 않은 사랑을 억지로 해야 된다고 느꼈을 때, 무언가 나다운 삶이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을 때, 인생이 힘겹고 지치고 미로 같았을 때, 내가 기대했던 대로 점점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더욱더 수렁에 빠져들었을 때, 결국은 정반대의 결과로 남편에게 배신당했을 때 인생은 결코 내가 뜻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가 내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이지 않고, 나 자신을 죽이고, 무조건 참고, 희생하고, 억누르고 노력하면
사랑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저의 생각은 그야말로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 뻣뻣하고 부질없는 자만이었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었고 귀로 들을 수 없었던 삶의 시간들, 과정들을 메우고 있었던 나의 헛된 신념은 너무나도 맹목적이었고 무지한 것이었습니다. 그것이야말로 진실한 실체가 아닌 내가 만든 거짓된 세상이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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