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회복의 춤

(지난과제) 나는 남편의 쓰레기통역할 스스로 선택했었다

👤 독수리 📅 2021.08.05 13:41 👁 19
1. 당신은 당신 주변의 사람이나 일에 반응하느라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고 있지는 않는가?

ㅡ  너무 많은 시간은 아니지만 많은 에너지를 쓰고 있다. 특히, 남편의 표정, 감정, 기분에 반응하고 신경쓰고 통제한다.
남편의 스트레스나 욕구해결을 집에서 또는 내앞에서 풀어내도록  하고, 내가 원하는 표정과 감정이 표현되지 않으면 화를 낸다

누구에게 혹은 어떤 일에 당신은 그렇게 반응하는가?

ㅡ 남편이 회사일이나 사회적인 이슈 때문에 자신의 상한 감정을 내 앞에서 펼쳐놓을때  마치 나는 해결책이 있고, 불편한 감정을 이미 극복한 힘있는 사람인척 들어주고 대화를 나눈다
그러면서, 남편을 가르치려했고 남편 또한 그런나를 힘들어 했다. 서로 다른 세계관을 인정하기보다는 내가 옳다고 주장하고 논쟁했다.
공감받지 못한 나는 남편을 비난하고 반복되는 패턴으로 인해  나는 분노와 슬픔을 마구마구 표출한다


어떤식으로 반응하는가?

ㅡ 남편의 부정감정을 해결해주고 없애주려는 나의 노력을 말로 표현한다. '네가 세상을 그렇게 보니까 네가 힘든거야' 라며 남편을 가르치던가 내가 에너지가 조금 있으면 공감해주고 말없이 들어준다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남편이 바뀌지 않으면 화를 내고 짜증내고 비난한다


당신에게 선택권이 있다면, 당신은 그런 식으로 행동하고 느끼는 것을 선택할 것인가?

ㅡ  더이상 남편의 감정 쓰레기통 역할을 하지 않기로 선택할 것이다. 이미 선택해서 행동하고 있다
남편 부정 감정을 내 앞에서 펼쳐놓을때, 그런 말을 들으면 내가 힘들고 솔직히 불안하고 어렵다고 고백했었다. 남편은 그것이 왜 힘든일이냐며 자신은 경청잘하는 사람이라고 어처구니 없는 말을하며 이기적이라고 나를 비난했다



2. 어떤 활동이 당신의 마음을 평화롭고 편안하게 만들어 주는가?

ㅡ친구를 만나서 솔직한 내 생각과 감정을 나누고, 경치 좋은 장소나 카페에서 책을 보거나 사색할때~
ㅡ마음이 힘들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여쭐때~
ㅡ일을 할때 나 혼자만의 만족과 자부심이 발동 될때~
ㅡ그러나, 불안의 내 안에 항상 자리잡고 있는 그 무엇이 되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