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영적 이정표

9/2 나의 가치는 증명이 필요없다.

👤 문여니 📅 2021.09.03 11:24 👁 689
스스로 나쁜 사람이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옳고 그름이 무척 강했다.
그리고 그것이 이상하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언제부터인가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하는데 나의 의견이 옳다고 말하는 것이 이상하다고 인식됐다.
그리고 나쁜 사람 입에서 나오는 말이 어떻게 옳을 수 있지?
스스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고, 엄청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고 싶은데 나쁜 사람이라고 가식을 떨고 있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나의 옳고 그름이 진짜 맞는지 의심을 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동반 의존 세미나 시간에 질문을 했고, 대답을 들었다.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니 그 나쁨을 가리기 위해 옳고 그름을 사용한다는 것을.

그리고 어제 세미나를 통해서 다시 알았다.
나 자신의 가치가 없어서 가치를 세우기 위해 바깥에서 끌어오는 데 그 부분이 나한테는 옳고 그름이었구나.
결국 내가 나를 무가치하다고 여겨서 세상에서 좋아 보이는 도덕적인 규범,
어떻게 하면 좋은 사람인지, 옳은 말만 하는 사람 등등으로 포장하고 애써가며 살아왔다는 것을.

물론 지금도 내 가치가 무가치하다고 느끼지만, 그게 나의 잘못된 인식이라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며
나의 가치를 증명할 필요가 없고, 내 가치가 없다고 바깥에서 들어오는 말이 아닌 나라는 것을 잊지 말자.

나는 존귀한 사람이다. 나의 가치는 아무도 훼손시킬 수 없다.
내 가치는 오직 나만 규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