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영적 이정표

후회하지 않아도 괜찮아, 난 최선을 다했어

👤 Julia981 📅 2021.04.30 20:15 👁 987
어제 강의를 온라인으로 들으며 어버이날 근무로 힘든 나에게 쉼을 주었다. 오늘 직장에서 내가 싫어하는 부류의 이기적인 어린 동료(?!)가 부탁하는 말에 거절못하는 내가 찌질했다. 나의 기준에 뭔가 더 쿨하고 나이스하고 아름답게(?) 거절하고싶은데. “나에게 막대하는 기회를 주고 주춤했네!짜증나!” 라고 퇴근 하면서 반복적으로 추적하는 나를 발견하고 스탑을 시도했다.
그래도 일하면서 희생하고 맞춰주기보다 이기적으로 내 필요 내 원함을 집중하니 마음이 한결 편안했다. 퇴근 이후에도 에너지가 나서 청소를 하고 내가 기뻐하는 한가지 산책을 했다.
회복이라는 기준으로 질책 하는 것은 이론에 갇히게하는 속임수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20년 상처받았는데 10년만에 아니 3개월만에 싹 나아야한다는 나의 계산이 틀릴 수도 있다. 욕심을 내려놓고 나 다움을 수용합니다. 나에게 학대받지않은 건강한 타인처럼(??????) 정상적으로 행동하라고 질책해온 나를 용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