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이혼 그 후에도 삶은 계속된다
🗺️ 영적 이정표

너 나이가 몇살이니

👤 해바라기 📅 2021.04.16 00:13 👁 531
너 나이가 몇살이니

버림받을까봐,
내처질까봐,
혼자될까봐에 두려움이 극심하다

몇일전 올케언니가 오랫만에 왔는데
허리와 몸이 안좋아서인지 인사를 했는데도
인상을 쓰고 지나간다
그땐 그일을 대소롭게 생각안햇는데
엊그제 엄마와 지방 갔다오다
차가 막혀 저녁이나 먹고 가야겠다고 생각해
분당으로 들어가서 올케언니한테 밥 같이 먹자고 전화했더니 통화가 안되어 엄마와 둘이 식사하고왔다
저녁늦게라도 전화할텐데 밤늦게까지 전화가 안오면서
그때부터 내 불안은 극을 달해 점점 치솟았다

몇일전 언니가 날 보고 인상을 쓰고 지난간것까지
생각나면서 난 잠까지 뒤척이고 만다

오빠가족과는 예민한 신경전을 매번 하고 있기에
인젠 언니까지 날 배척하는구나라고
난 소설을 막바지로 쓰고있었다
날 밀어내면 난 언제든 준비되어있어라고
말은 하지만 내안에선 넘 무섭고 두려웠다

본인 가족들한테 한마디도 못하는 오빠가
매번 나한테 트집잡을 기회를 엿보고
그 기회를 만들어서까지 나한테 화살을 돌리는
오빠때문에 오빠가족과 난 이상한 관계까지 되어버렸다

오빠와 나는 똑 같았다
둘다 불안과 두려움으로 집착과 통제가 넘 강한데
강한 두 사람이 만났으니 서로 옳다하면서 8년을
치열하게 싸웠다
이래서 이랬구나라고 깨달으면서도
아직도 집착과 통제는 잘 안내려진다

결국은 오빠편을 드는 오빠가족과 나는 이상한관계가 되어버렸고 언니의 통화없음에 난 마지막 정리의 준비를 하면서 엄청난 불안과 두려움에 벌벌 떨고있었다

언니가 잊어버리고 전화를 안할수도있는데
벌벌떨면서 결국은 언젠간 떠날준비를 하고있는 날 보면서

"너 몆살이니"
라고 묻는다
널 아무도 버릴수도 없고, 떠날수도 없어
떠나면 그냥 너두 떠나서 너 생활을 하면 되는거야
너는 어린아이가 아니라 모든걸 네스스로 할수있는 성인이란다 누구에 의해서 너를 좌지우지 할수가 없단다
너는 더 이상 버려지지도,내채지지도 않는단다
지금의 현실을 보는것이 아니라
어릴적 두려움에 아직도 쌓여있는 날 보면서

괜챦어 동희야
넌 더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란다
현실에서 너가 발을 안전하게 디뎌도 됀단다
왜냐면 넌 어린아이가 아니기때문이야라고
다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