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존재들의 이정표

살아갈만한 인생은 수수께끼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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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Julia981 조회 120회 작성일 2022-02-09 18:34:2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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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쩍 퇴사하고 이직하는 시기에 우울함을 ‘느낀다’.


등본을 떼오라고 하면 부모가 나쁘니 비난할것같다
왜 부모랑 같이 안 사냐고, 부모가 나쁘니 너는 나쁘다고,

아이는 양육자의 행동을 그대로 따라한다
익숙하다 그리고 닮는다

어른인 지금의 나는 그대로 따라하지 않을 수 있다
우울함이 익숙하지만 달래줄 수 있다
닮은 모습이 있겠지만 좋은것만 취해서 행동할 수 있다

나는 매일 다른 행동으로 교정해 나아간다
나는 매일 하나님의 딸임을 믿음으로 경험을 쌓아간다


부모가 중독자이며 동반의존자이며 정신질환자라는 사실을 감추지 않아도 괜찮다. 지옥이었던 삶을 통과해 온 인생의 길이 고통스러웠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늘 새롭게 선택한 직장에서 나는 솔직하게 말을 해보았다. 일찍 출근해서 먼저 다가가 사탕을 건네보기도 한다. 그들을 돌보아 주려는 마음에 넌지시 나를 보호하고 유익하게하고 사랑하는 선을 그어준다.

괜찮다
다 괜찮다
명확한 회복 방법이 없는 것 같아 우울했구나
아무도 안 도와 준다고 느껴졌구나
그럴 수 있지

그래도 사탕이 맛있구나 라고 느낀 하루가 살만했지
비전에 맞춰서 직장에서 강사의 지혜얻는게 뿌듯했지
비난 할테면 해봐라!! 내가 얼마나 당당하고 자신있는지
이놈의 인생 수수께기 내가 한번 풀어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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